또 미래 비전으로 ‘10만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역점시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강조햇다.
박성일 군수는 8일 민선6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취임 100일 동안 더 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역점을 둔 군정방향을 설정한 뒤, △최고 현안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해법 제시 △군수관사의 개방 및 소통 공간으로의 탈바꿈 △군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한 군정운영 △국가예산 확보(69건, 767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군수는 앞으로 3대 핵심정책과 5대 군정방침이란 ‘투 트랙(two-track)'으로 군민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으뜸도시를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박 군수는 3대 핵심정책으로 완주군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월급받는 군민’을 실현하고, 생산조직 강화, 안전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파트 공동체 50개소를 육성하는 삶의 질 정책인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경제(일자리 확대, 농업 르네상스 선도 등)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군민복지기준선 마련, 369 보육프로젝트 등)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완주학 정립, 완주문화재단 운영 등)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교육예산 증대,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협의 등)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완주상생공원 건립, 악취저감대책 마련 등)의 5대 군정방침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미래 완주군의 비전인 ‘10만 완주시대’를 민선6기에 개막하도록 할 것임을 주장했다.이를 위해 기업유치,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등 역점시책과 완주군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공감대 확산, 인구유입 기반 마련, 택지개발, 승격준비단 구축 등 시(市) 승격의 단계적 추진에도 주력할 것임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민선6기 완주군정은 행정과 주민,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할 때,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완주군을 전국에서 살기 좋은 으뜸도시, 모두 부러워하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