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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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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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도내 초·중등 체육(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존중문화 확대와 각종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보건(업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학교 현장 교원들의 전문지식과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 응급의학과 이재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응급활동의 기본원칙과 응급환자 발생시 신고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구조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요령 습득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위기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과 의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심정지 이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소생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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