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지난 8일 장계중학교에서 경찰과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학생의 입장에서 힘들었던 생활과 학교생활에서 느꼈던 고민들을 듣고 서로 이해하면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으로 참여·공감·소통을 배우고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00(장계중 3년)양은 “교실을 벗어나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우리들의 고민과 학교생활에서의 힘든점들을 맘껏 얘기하고 나니 내 얼굴에 웃음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이런 만남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주 선생님은 “모처럼 잔디밭에 앉아 학생들과 어울려서 서로의 대화를 주고 받으니 학생들의 마음을 알수 있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성구 서장은 “이번 만남의 성격은 자기 반성을 통해 마음을 헤아리고 그럼으로 친구들과 어울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려고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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