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도로변 농산물 건조장소 교통사고예방 안전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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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도로변 농산물 건조장소 교통사고예방 안전진단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0.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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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파출소(소장 박현귀) 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순창읍, 유등면, 인계면 등 3개 지역에 대한 수확기 도로변에서 농작물을 건조하다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급커브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과속우려지역 등을 상대로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

  최근 도내에서 농민들이 도로가 커브길에서 벼를 말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발하여 관내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대해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아직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지 않아 도로가에 벼를 건조하는 장소가 많이 않으나 순창읍 5개소, 유등면 3개소, 인계면 5개소에는 도로가에 벼를 건조하고 있어 농민들을 상대로 도로변 농작물 건조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남계파출소장은 아직 벼 수확이 10% 미만으로 수확 중에 있으나 본격적인 수확기에 대비해 농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앰프방송, 이장회의, 112순찰활동시 커브길, 다리 위, 통행량이 많은 도로, 과속우려지역에서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계도하고, 안전한 마을회관, 공터, 이면도로 등의 건조장소를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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