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12호 마이산 자연휴식년제 10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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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제12호 마이산 자연휴식년제 10년 만에 개방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0.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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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자연휴식년제로 10년 동안 입산이 금지됐던 천황문 ~ 암마이봉 정상 0.6km 구간을 지난 11일 개방했다.

마이산 암마이봉 개방식에 참여하기 위하여 많은 등산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개방식을 마쳤다.

등산로 입장인원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100명 이하로 제한되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50명 이하, 오후 3시 부터 50명 이하로 천황문에 먼저 도착한 등산객 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명승 제12호인 마이산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등산객수를 제한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산을 방문해주신 많은 산행인에게 “프랑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최고의 관광지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쾌적하고 안전한 방문이 되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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