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개교 67주년 기념식…장기근속 및 우수교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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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개교 67주년 기념식…장기근속 및 우수교원 표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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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학을 향해 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읍시다.”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올해 개교 67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교 기념식을 갖었다.
 

교수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최병철 교수(통계학과) 등 32명이 30년 근속, 정태섭 교수(환경공학과) 등 24명이 20년 근속, 김현경 교수(간호학과) 등 57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연구 경쟁력이 우수한 이중희(BIN융합공학과)·윤명숙(사회복지학과)·김철생(기계설계공학부)·김미옥(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논문 부문 우수교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저술 부문에 강준만 교수(신문방송학과), 취업 부문에 채진영 교수(아동학과), 봉사 부문에 김영천 교수(IT정보공학과), 우수 수업 부문에 김현경(간호학과)·이영수(자원·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그동안 전북대학은 지역 대표대학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최근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직원·학생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전북대는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6대 핵심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것과 관련, 서 총장은 “가야할 길은 여전히 험하고 멀다”며“구성원 모두가 우리대학의 주인으로서 대학을 내 집처럼 아끼고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다면 세계 수준의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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