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유방암·간질환 등 질환별 정보제공 건강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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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유방암·간질환 등 질환별 정보제공 건강강좌 인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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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이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관련 행사 및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4일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김분한 교수가 ‘아름다운 죽음준비’를 주제로 호스피스의 개념과 인간의 존엄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유방암과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와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강좌는 유방암의 진단(강상율 교수), 유방암의 치료(김선광 교수), 유방암의 관리(윤현조 교수)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노인보건센터지하1층 백제홀에서는 제15회 간의 날을 맞아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간질환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열린다.
 

이날 공개강좌는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대곤 교수의 ‘간 질환 평가 지표의 최신지견’을 시작으로 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의 ‘알코올 간질환’, 전주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근 교수의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전북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이 제공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건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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