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특수학교(급)학생예능 한마당 큰 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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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특수학교(급)학생예능 한마당 큰 잔치 열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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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소질 계발을 위한 제33회 특수학교(급) 학생 예능발표회를 지난 1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도내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및 학부모 1,200여명, 23개 팀이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능력 계발과 공연발표 기회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과 예능교육 활성화 및 효율적인 통합교육 실시기반 구축을 위해 작품전시회와 예능발표회를 해마다 번갈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공연 중심의 예능발표회 위주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예능 발표회에선 전북 맹아학교 ‘대취타’ 국악공연과 전주유화학교의 ‘일곱마리의 아기염소’ 노래극, 군산 명화학교 벨리댄스, 부안여자 중학교의 수화 공연, 한울학교의 음악 줄넘기, 전북혜화학교의 한국무용과 전주자림학교의 난타 등 총 23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능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큰 자신감을 얻고 행복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내 특수교육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필요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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