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단풍철 강천산 군립공원 교통소통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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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단풍철 강천산 군립공원 교통소통 안전대책 마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0.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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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오는 18일부터 11월16일까지 한 달 동안 강천산에 단풍철 행락인파 및 차량들로 혼잡할 것을 대비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풍이 수놓은 가을산의 절경을 자랑하는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을 지난해 행락객 120만명 중 단풍철에만 절반에 이르는 50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이곳으로 향하는 도로는 비좁은 편도 1차로이기에 주차장에서 넘쳐나는 차량들이 도로 갓길 양방향에 주차를 하면서 교통정체가 되고 이로 인한 민원야기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청계4거리부터 구림상리마을 입구까지 약5km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오뚜기, 라바콘, 안내 플래카드 게첨하는 등 교통경찰 20여명을 집중 배치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안전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더불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사진 6점을 전시하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과 안전띠착용, 관광차내 음주가무행위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는등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최철수 경찰서장은 “강천산을 찾는 행락객에게 최상의 교통안전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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