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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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행사 다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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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원의료원과 성바오로복지병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병원, 민간 호스피스기관, 전북지역 시도보건소 재가암환자지원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북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남원의료원 문승호 씨와 원요양병원의 이정희 씨가 각각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은 특별강연에서 한양대학교 간호학부장 김분한 교수가 ‘아름다운 죽음준비’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정성후 병원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고 있지만 인간에게는 죽음이라는 숙명이 남겨있으며, 여생을 더욱 편안히 보내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말기암 환자들이 남은 생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해주고 계신 호스피스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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