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에서 발아보리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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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에서 발아보리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10.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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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발아보리사료 본격 생산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은 15일 김제시 성덕면에 발아보리 가공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시의회 의장, 신동수 조합 대표이사를 비롯 각계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부지면적 6,978㎡, 건축면적 1,448㎡ 규모로 완공된 가공공장에서는 올해 1,000톤에서 2019년에는 2,300톤까지 발아보리를 점차 확대 생산하여 가축사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올해 김제시 보리생산농가를 중심으로 200ha 규모의 생산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 및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산한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수입옥수수 위주의 항생제 사료를 대체하여 식량 자급율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쇱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모델의 공장이라며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보리 계약면적 확대 및 지역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계약사육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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