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 연수한마당에서 최고 강사 12명 총 출동
유시민, 강헌, 김태권, 김선우 등 우리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강사들이 전북의 교원들을 찾는다. 전북교육연수원은 오는 18일 ‘2014 연수 한마당 - 感(감)따러 가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500명을 대상으로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이 시대의 내로라하는 각계 전문가, 명 강사 12명이 참여해 각 1∼2회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 한마당에서는 유 전 장관의 ‘나의 한국 현대사’ 강의를 비롯해 김홍기 패션큐레이터의 ‘댄디, 멋을 입다’, 탁재형 다큐멘터리 PD의 ‘어디까지 가봤니?-나를 키우는 여행’, 김용민 국민TV PD의 ‘1인 미디어시대, 팟캐스트가 대안이다’, 강헌 음악평론가의 ‘마이클잭슨과 조용필’, 곽윤섭 사진기자의 ‘이제는 테마다-학교, 무엇을 찍을 것인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김선우 시인의 ‘문학, 일상의 유쾌한 혁명을 위하여’, 김익한 교수의 ‘무엇을 아카이빙 할 것인가’,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김태권 웹툰 작가의 ‘치명적인 웹툰의 매력’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강의가 동시에 펼쳐진다.
참석 교원과 교육전문직들은 이 가운데 2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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