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수확기 도로변 농작물 건조 교통사고 예방 집중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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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수확기 도로변 농작물 건조 교통사고 예방 집중 순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0.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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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최근 도내에서 농민들이 도로변에서 벼를 말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관내 지역에 대한 농작물 건조장소 파악 등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강구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학기에 접어드는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는 도로변에서 농작물을 건조하는 행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휴일 파출소 주차장의 건조장소 제공과 더불어 안내 입간판과 야간 반사지가 부착된 라바콘을 확보해 순찰 중 농작물 건조 장소 발견시 이를 제공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불가피한 도로변 농작물 건조장소의 안전확보도 중요하지만 수확기에는 일몰 시간대에 도로변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의 위험성도 증가됨에 따라“반사지가 부착된 작업복 착용이나 작업현장 전방에 차량 비상등을 켜서 시인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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