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주산파출소는 관내 40개 자연부락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추수 후 도로상에 건조하는 벼를 피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도난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임진옥 주산파출소장은 주민들에게 최근 도로상에서 벼 건조 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으로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공간에 벼를 널거나 부득이하게 장소가 없어 노상에 말릴 경우에는 해가 지기 전에 거둬들이도록 당부했다.
한편 파출소 직원들은 도로에서 벼 건조현장을 방문해 ‘농작물건조 중! 서행운전하세요’라는 내용의 입간판과 라바콘을 세워 운전자들로 하여금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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