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소수의견 소중히..학생참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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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소수의견 소중히..학생참여위원회 출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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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7명, 중 17명, 고 26명 등 50명으로 구성

학생 중심의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제2기 전북학생참여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제2기 출범식에는 지역교육지원청별로 공개모집(40명)하고 소수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별도의 절차(10명)를 거쳐 구성된 총 50명(초 7명, 중 17명, 고 26명)의 학생들이 김승환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학생참여위원회는 2기 위원회는 대표, 부대표(초, 중, 고) 등 2기 임원진을 구성한 뒤,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인권실태조사, 학생인권 실천계획,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과 관련해 교육감과 인권옹호관에게 의견을 제출하는 등, 학생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의 출범으로 인해 학생인권 보장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교육청의 주요 시책인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의 임기는 1년으로, 2014년 10월1일에 시작하여 2015년 9월 30일에 종료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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