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인턴채용..지역인재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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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인턴채용..지역인재 발굴 앞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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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서 수련제도 및 후생복지 설명

전북대병원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5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한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7일 전북대와 원광대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5년 인턴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인턴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말까지 서울, 충청남도, 제주도 소재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10곳에서 인턴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병원 홍보동영상과 2015년도 인턴채용 인원 및 수련제도, 후생복지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이어 수련을 받고 있는 선배 인턴들이 참석해 전북대학교병원의 인턴 수련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김상욱 진료정보실장 등 병원 집행부가 참석해 학생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전국적인 인턴 미달 사태 속에서도 우리 전북대학병원은 수도권 이남 지역 국립대학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련의를 모두 확보했다”며 “이는 우리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과정과 쾌적한 시설환경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의료인프라가 뒷받침 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수련의들에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수련의 복합공간인 자혜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교육과정과 복지혜택 등으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사진은 17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인턴채용 설명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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