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가을 행락철ㆍ수확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7일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관할 지구대장, 파출소장과 함께 농촌지역 수확철을 맞아 노인층 보행자, 경운기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커브길, 과속우려 구간 등에서 농작물을 건조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입간판ㆍ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시인성 확보에 주력하고 지구대 파출소 주차장, 공터 등 건조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휘도 야광반사지(“추돌주의”) 1,000매 배포로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블랙박스 자료를 토대로 한 음주운전, 과속, 중앙선 침범 등 사례별 사고와 전달메시지를 담은 “당신도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교통사고예방 동영상 CD를 제작․배포하여 정읍시민이 안전한 정읍 만들기를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작은 것부터 지키려는 시민들의 교통준수 의식이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시를 만드는 우리 어른들의 자세”라고 강조했다./정읍=박호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