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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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
  • 권동천
  • 승인 2014.10.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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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상서파출소 경위 권 동 천

우리나라도 투명한 사회로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는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국민들까지도 물들게 하는 등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공직자의 이런 행태가 전체 공직자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성실하게 근무 하는 많은 공직자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것을 볼 때 공직자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사실 대다수의 공직자들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성실함과 사명감으로 자신의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극소수 공직자들의 일탈과 비리가 대다수 청렴한 공직자들까지 부정부패라는 꼬리표가 붙어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게 하고 나아가 공직기강을 흔들리게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혁하고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청렴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공직자가 청렴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청렴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부정부패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사회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직자의 윤리의식 부재, 공직자가 공익보다는 사익을 먼저 앞세우는 등 가치관이 올바르게 확립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공무원법이 정한 성실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등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 하고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제일 덕목인 청렴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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