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유광찬(사진)총장이 지난 20일 자매결연대학인 日 북해도교육대학을 초청 방문했다. 유 총장은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 포럼을 마치고, 북해도 교육대학교에 방문하여 학생교육실습, 학생·학술교류, 연구교환교수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북해도교육대학의 재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15명은 지난 달 4일, 전주교육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곳곳을 견학하며 전주교대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천연염색으로 스카프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교육 체험 현장실습을 하고, 한옥마을로 이동, 한복체험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유광찬 총장은 “북해도교육대학과는 2010년 첫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며“양국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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