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가길’ 작은 실천으로부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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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가길’ 작은 실천으로부터 예방
  • 이충현
  • 승인 2014.10.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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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이충현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강력범죄 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항상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에는 불안감은 갖고 있기 마련이다. 특히 퇴근 후 밤늦게 귀가하는 시간대에는 매일 지나가는 길인데도 왠지 기분이 으스스하다. 여성 취객이 길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보면 술이 취해 몸을 비틀거리며 누군지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여성이 혼자서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자들의 표적으로 충분한데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 여러 환경요소와 경찰의 예방치안도중요하지만 여성들 스스로도 범죄예방에 대해 습관을 길러야 한다.


먼저 귀가길 여성 혼자서 귀가하지 말고 여러 명이 같이 다니면 좋고 집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더라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 보다는 큰길로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다음으로는 호루라기와 같은 간단한 개인 호신용품을 가지고 있다가 위급에 처하면 불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면 재빨리 지인에게 전화를 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범죄의지를 막으며, 휴대폰 등에 1번으로 112신고 전화를 단축번호로 설정하여 이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범죄는 항상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남의 일 또한 아니다. 여성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가지고 습관을 갖추어 범죄자들로 부터 피해를 미연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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