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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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0.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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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 모색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242회 임시회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대상으로 201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가졌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신대용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21일 신대용 부의장은 “현재 우리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소충·사선 문화제를 비롯한 임실치즈축제, 오수의견문화제가 경쟁력과 차별성이 없고, 무늬만 통합이지 실제로는 예전과 같이 분산 개최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goTek.

 진남근 의원은 “전북동부권고추 주식회사가 설립 당시 생산자 연합회원으로 가입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된 고추를 전량 수매가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회원 농가들의 희망량도 수매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므로 수매제고 방안과 회원 농가가 아닌 일반 농가에서도 고추 수매 희망 시 수매가 가능한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장종민 의원은 “성수산, 옥정호, 사선대, 치즈 테마파크, 강진필봉농악 등 다양한 관광 메리트가 있음에도 관광 자원으로서의 이미지 부족과 자원 활용도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고 지적하였다.
 

문영두 의원은 “농경지가 환경오염, 잦은 병충해 방제로 인한 산성화로 연작피해가 발생하고, 황폐화되어 객토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있으므로 군유림을 활용한 농경지 객토 지원 방안”에 대해 묻었다.
22일 이성재 위원은 “현재 오수면에 전라북도 양궁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척사항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일정에 맞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와 “사업진척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도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왕중 의원은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 중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가격 보장으로 농가 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다는 농축산물 생산안정 기금 100억 원 조성에 대하여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소상하게 답변을 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유정금 의원은 “전주시가 국방부 훈령 개정 요구 및 관련 기관 협의회 개최 등 다시 임실군으로의 206항공대 이전 추진에 대한 움직임이 있어 군민의 동요가 우려 되므로 이에 대한 임실군의 대응 방안과 확실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

 
 답변에 나선 심 민 임실군수는 “의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소득 증대, 항공대대 이전 반대 등 군정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임실군 발전을 위한 공통분모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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