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가 22일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396차 민방위 훈련에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부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135여명이 참가했으며 4개조로 나누어 참가인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캠페인과 힘께 전단지를 배부하고 홍보했다.
가두 캠페인은 부안읍사무소, 아담사거리, 시내버스터미널, 송학사거리 방향 등 4개 코스로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이 진입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함께 병행했다.
또 1가정 1소화기 갖기와 자율적인 소방출동 로 확보문화 정착 및 환경조성을 부각시키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도 긴급 차 진입 시 양보운전으로 이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소방출동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실시로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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