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기계임대 현장애로 해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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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기계임대 현장애로 해결 박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10.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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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애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권역별로 설치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대사업장은 다목적관리기와 굴삭기 등 92종, 61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내 사업장을 비롯하여, 2012년도에 서부사업소, 2013년도에 동부사업소 등 3개 권역 근거리에 설치되어있다.

이 사업은 2009년 953회를 시작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4,524회 까지 확대되었으며, 금년에도 전년동기 대비 110%가 증가하는 등 농업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별로 지역적 특색을 살려 임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장시 긴급출동 서비스 및 노약자 및 부녀자를 위한 배달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대료 납부를 위해 바쁜 영농철 고지서를 발부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 2월부터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신용카드를 사용한 농기계 임대는 8개월이 지난 10월 현재 70%를 넘어 섰고, 고지서 납부 농업인을 위해서도 농기계 반납시 영수증을 제출토록 납부방법을 개선하였다.

 

김학영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큰 호응속에서 비용절감, 시간절약, 노동력절감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허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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