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공사, 고능력 번식우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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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공사, 고능력 번식우 2차 분양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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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두… 우수혈통 보전 만전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영수)는  지난 24일 축산관계자 및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차 고능력 번식우 분양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분양된 번식우는 장수한우지방공사(한우유전자뱅크)에서 우수혈통의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암송아지 등, 30두로 생후 6~18개월령의 번식우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해 10농가에 5두씩 50두 분양에 이어 올해 2차 분양 30두를 실시하고 내년에도 분양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 능력 번식우를 일반농가 분양을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혈통을 지키고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수한우유전자뱅크는 2005년부터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으로 시작되어 천천면 월곡리 일대 51ha에 현대화 축사 및 연구시설을 완비하고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장수한우지방공사로 창립하여, 지역의 산학관과 연계해 고능력 수정란 생산 및 개량 등의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축산농가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군에 창립된  후 축산농가들이 장수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있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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