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구제역·AI 원천봉쇄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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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구제역·AI 원천봉쇄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에 주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0.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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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취약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2015년 5월말까지 구제역 및 AI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특히 군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10월 하순부터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함은 물론 AI차단방역을 위해 조류농가 대상으로 마을방송, SM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군 관내 가금사육농가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1건도 발생되지 않아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농가별 공무원담당제를 활용 축산농가 전화예찰, 축사 내외 방역 지도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실축협과 협력을 통해 공동방제단을 편성하여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가금류판매업소 및 취약지역을 소독을 하고 있으며, 한우, 양돈, 양계 및 낙농 생산자단체와 합께 구제역·AI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홍보활동과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군은 가축전염병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의심축이 발견 되는 즉시 읍면 및 군 상황실(640-2503) 또는 1588-4060으로 신고를 신속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현재 1,200여 가축농가에 2,862,200여두(수)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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