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용지 28% 가격인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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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용지 28% 가격인하 공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0.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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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산·학·연 연계 혁신도시 활성화 기대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내, 산학연클러스터용지 5필지를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28%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산학연클러스터용지의 공급규모는 5개 필지 10만9,612㎡로 공급금액은 ㎡당 31만원(3.3㎡당 1,024천원)이다.

공사는 “지난 8월 공급공고 당시 ㎡당 42만9,833원(3.3㎡당 142만원)이었으나, 높은 공급가격에 따른 수요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당 11만9,833원(3.3㎡당 39만6천원)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가격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클러스터용지에 허용되는 시설 및 업종은 연구개발업, 과학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전자부품·컴퓨터 제조업 등과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창업보육센터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시설이 가능하다. 건축은 건폐율 60%, 용적률 500%가 적용된다.
다만, 허용되는 시설 및 업종 여부는 전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에 적합함을 전라도에서 확인 받아야 한다.
공급일정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후 적정업체를 선정, 추첨을 통해 계약상대를 결정할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12월 9~11일까지(3일간) 진행된다.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은 990만9천㎡ 규모로 전북개발공사가 309만8천㎡(31.3%), LH가 681만1천㎡(68.7%)로 면적을 분할해 공동시행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지난해 말 1단계 사업준공을 마친 상태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나 전화(280-7425, 보상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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