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정읍경찰 서간집(書簡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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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정읍경찰 서간집(書簡集)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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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료, 지인에게서 받은 손편지를 오롯이 묶어낸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오색으로 물들어 가는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정읍경찰의 사랑하는 가족, 동료, 지인들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한데 묶어“그대가 보내온 편지”서간집을 발간하였다.
 서간집은 그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만들기를 위한 정읍경찰의 역동적인 활동사진과 전석종 전북청장·용혜원 시인의 추천글, 김동봉 경찰서장의 프롤로그, 가슴 찡한 감동이 느껴지는 180편의 편지가 모여 약 3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정읍경찰은 이번 서간집 발간을 통해 경찰의 애환과 경찰애를 함께 공유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진정한 행복과 소통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면서“더불어 함께 살자”는‘우분트(네가 있어 내가 있다)’정신으로 시민을 위해 무한 봉사하는 멋지고 당당한 정읍경찰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서간집에 참여한 한 정읍경찰 동료는“부인에게서 22년만에 받아본 손편지가 너무 감개무량하며 가족과 함께 읽고 자랑하며 소중한 가보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쑥스럽고 부끄러워 가슴속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한 추억의 보따리를 막상 꺼내어 보니 가슴 한켠이 뭉클하고 먹먹해지는 느낌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봉 서장은“작년 출간된‘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은’애송시선집과 더불어 올해 출간된‘그대가 보내온 편지’서간집이 정읍경찰과 시민곁에서 항상 위로와 격려가 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며, 따뜻하고 온화한 마음속‘그대’가 정읍경찰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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