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임실군 노인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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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임실군 노인대학 졸업식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0.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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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회장 김학성)는 30일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문홍식 임실군의회의장, 김학성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 김태진 노인대학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임실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입학의 기회가 주어지며 올해는 180여명이 4월 입학,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문화, 교양, 취미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고 한명의 낙오자가 없이 영광스런 졸업을 하게 되었다.

이날 졸업식은 김태진 노인대학장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김학성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으로부터 개근상 48명, 모범상 9명, 봉사상 12명, 심민 임실군수로부터 모범학생 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임실군 노인대학은 지난 82년 6월 개설된 이후 올해로 33번째 매년 1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 후  지역사회의 노인지도자로서 솔선수범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분들에게 축하의 말씀과 함께 어르신들께서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그동안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사회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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