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보건소 신축부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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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보건소 신축부지 최종 선정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10.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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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1동 솔내청소년수련원 확정

전주 덕진구보건소 신축부지가 송천1동 솔내청소년수련원 옆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그간 난항을 겪어왔던 덕진구보건소 신축사업이 속도를 냄으로써 보건소가 없어 불편을 겪던 덕진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난 21일과 30일 2차례에 걸친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갖고 솔내청소년수련원 옆 부지에 덕진구보건소를 신축키로 결정했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부지 선정을 위해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는 인후동과 덕진동, 송천동 등 10개 후보지 현장을 방문하고 장·단점을 분석했다.
특히 접근성과 편의성, 인구밀집도, 건축 가능 규모, 미래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부지 선정기준에 따라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신축부지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덕진구보건소는 부지 5640㎡, 연면적 4500㎡ 가량 규모로 내년부터 부지매입과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16년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덕진구보건소 신축부지를 부지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 덕진구보건소를 건립해 덕진구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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