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군산시 드림스타트 확대, 영?유아특성화사업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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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군산시 드림스타트 확대, 영?유아특성화사업 강화 !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10.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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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의 차별화된 아동복지 통합서비스 기반 마련-

군산시가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지역(27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는 가운데, 타 시와 차별화된 영?유아 특성화사업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아동의 긴급서비스를 포함하는 내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의 확대?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어린이 행복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군산시가 무엇보다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가 주도의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에 있어 지자체 최초로 적극적인 지원계획안을 마련한 것으로 주목된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추진되어 오던 시소와그네(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이로 인한 영?유아 복지사각지대 발생 방지와 효율적인 아동복지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영역에서 영?유아특성화사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10개동의 사업지역을 내년부터 27개 읍?면?동으로 확대하는 것과 사업의 범위에 있어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 개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 주기별 영?유아 특성화사업 강화 ▲ 취학아동(7~12세)에 대한 지역자원의 효율적·통합적 연계모델 마련 ▲민간 자원연계 확대 ▲ 아동복지의 시민참여 모델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청사를 확장이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올해 말에는 사업 확대에 필요한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등 추가 인력을 예산의 범위 안에서 확보 할 계획에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지역별, 수급 기관별로 편차가 심하던 아동복지 수급의 불균형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기대되며,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서비스연계와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어린이 행복도시 정책에 부응한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허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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