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생활유물 문화탐방 장소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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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생활유물 문화탐방 장소로 큰 인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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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 생활사 박물관-

임실군 신평면 생활사 박물관이 문화적인 가치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문화탐방 및 학습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울산광역시 중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회장 양승현) 30여명이 임실군 신평면에 조성된 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옛날 부모들이 일상에서 사용했던 유물 800여점을 견학했다.

 

양승현 회장은 “급속도로 물질문명이 발달하다 보니 그 옛날 부모형제들이 지혜롭게 사용했던 생활속의 유물들이 이젠 기억에서 잊혀져가니 안타깝다.”며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자 학생들의 학습장소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했다 

 

신평면 생활사 박물관은 당시 최성미(현 임실군문화원장)씨가 지난 2002년도 면장재임시절 생활속의 유물들을 후손들에게 길이 남기고자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보성오씨 고문서등 생활유물 650여점을 수집 전시하게 된 것

 
 이강승신평면장 “전국 지자체에 유일하게 조성된 생활사 박물관이니 만큼 홈페이지 새 단장 및 생활유물수집 확보와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생활사박물관은 개관이래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제6탄약창 군인 등 년간 1,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실공히 문화탐방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도 국가기록원 제6호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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