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서장 조병노) 지난달31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군 용진면 용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찾아가는 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이날‘찾아가는 경찰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찰제복으로 맵시를 뽐내고, 휴대용 진술녹화 기기를 이용하여 조사를 받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갑·삼단봉·음주감지기 등 경찰장구를 직접 사용 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완주경찰서 고계운 아동청소년계장은 ‘꿈을 가진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면서 바르고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계장은‘완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찰학교 같은 체험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 없는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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