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행환경개선사업 안전행정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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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행환경개선사업 안전행정부 공모사업 선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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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민선6기가 시작된 지 100여 일만에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건설의 기초를 세우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에 따르면 10월 28일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임실읍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임실읍지구가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은 다른 시군보다 앞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기본적인 실태조사와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이 안전행정부 평가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임실읍은 보도 및 횡단보도 등의 시설부족으로 해마다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제35보병사단의 이전, (주)일진제강의 확장, 119안전체험센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의 신규사업으로 차량 및 보행량이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써 임실군은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2015년도부터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2억을 투자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밀집도 높은 터미널, 시장, 주공아파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를 차도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임실읍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임실터미널은 35사단 장병과 면회객의 편의가 도모되고 임실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교통약자의 보도이용에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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