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임용택 사장이 제11대 전북은행장으로 3일 취임했다.
임 신임행장은 지난 10월 14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후보에 선정됐고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이날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러면서 임 행장은 이 같은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산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 계열사 간 업무제휴 및 마케팅을 통한 카드사업 활성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사업모델 구축, 지역사회 발전, 사회공헌활동, 금융소비자보호, 윤리의식 제고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임용택 신임행장은 1952년 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신증권을 거쳐, 토러스투자전문(주), 토러스벤처캐피탈(주),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주)설립/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전북은행 사외이사와 JB우리캐피탈 사장 겸 JB금융지주 현 비상임이사로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많은 금융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김한 JB금융지주회장 겸 전북은행장은 이달 26일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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