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는 오는 25일(토)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제7회 군산영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2008년 개관 당시부터 해마다 실시해 온 이번 축제는 7회째를 맞이했으며 군산시 관내 초, 중학생 1,000여 명과 학부모 및 군산시민 200여 명이 방문하여, 서바이벌 퀴즈,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및 다양한 국가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는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뉘어서 24팀이 참가, 열띤 노래실력을 펼쳤으며, 서바이벌 퀴즈도 오전 초등부와 오후 중등부로 나뉘어 다양한 범위의 상식에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영어 학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센터 주변 운동장에서는 6개 나라의 1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 나라(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음식과 전통 및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더욱이 군산시 관내 원어민 교사 14명과 한국인교사 11명 및 미 공군의 자원봉사자 10명과 성인반의 봉사자 10명 등 총45명이 적극적으로 부스체험활동을 도와 방문객들이 직접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알찬 기회를 제공하였다./군산=허정찬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