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사무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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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사무관 선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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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행정사무관 14명 등 2015년 임용대상자 15명 선발

전북교육청은 일반직 공무원 사무관 역량평가를 통해 2015년도에 임용될 지방교육행정사무관 14명과 지방시설사무관 1명 등 총 15명을 11월 4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심사한 결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을 겸비한 중견관리자를 선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1년에 도입한 일반직 공무원 사무관 역량평가는 최대 3차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승진후보자명부 서열 20%, 보고서 작성 평가 결과 40%, 발표 및 면접 평가 결과 40%를 합산한 역량평가 결과를 참고하여 최종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금번 역량평가는 교육행정직 43명과 시설직 4명 등 47명이 응시했고 시행 4년차를 맞아 한층 심도있는 역량 검증을 통해 선발되었다. 14명이 선발된 교육행정직의 경우 본청 4명, 교육지원청 1명, 일선학교에서 9명이 선발되었고, 남성은 9명, 여성은 5명(36%)으로 여성공무원의 합격률이 전년도 10명중 1명(10%) 합격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무관 역량평가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교육행정직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 30위권 3명과 시설직의 경우 서열 최하위자가 역량평가 결과가 우수하여 사무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6급 재직기간중 본청 근무 경력이 없거나 공무원 경력을 통틀어 본청 경력이 없음에도 7명이 선발됐다.
한편, 이번 사무관 역량평가에서 선발된 자는 11월중에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015년 1월 또는 7월에 사무관으로 발령 받을 예정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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