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도내 학부모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KT IT서포터즈와 함께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디지털 학부모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및 게임중독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도움을 주고 도내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학부모들에게‘찾아가는 디지털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도교육청과 KT IT서포터즈팀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디톡스·N세대 따라잡기·디지털 포트폴리오 등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 제대로 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이 이번교육을 통해 쉽게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자녀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월 교육은 4일 진안중앙초를 시작으로 6일과 7일에는 삼례중앙초, 12일과 13일에는 전주 미산초, 14일과 19일, 26일과 28일에는 전주전라초에서 실시된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스마트폰 활용과 인터넷 사용법을 배워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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