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성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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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상성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 가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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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과 전주 완산소방서에서는 5일 임실읍 상성마을 경로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마을 현판식 및 상성마을 리장(최성일)에게 명예소방관 위촉행사를 가졌다.

 

상성마을은 143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 주민의 고령화로 인해 현장에서의 초동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이 우려되는 곳 중 하나이다. 이에 전주 완선소방서에서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가구에 각 1대씩 설치하여 보호와 주의가 필요한 취약가구의 피해 예방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여 이러한 안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소외된 계층이 화재 및 재난 취약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길이지만, 이번 행사는 불의의 화재발생 시 가정에서의 신속한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에 초점을 맞추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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