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비축미곡 첫 수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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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비축미곡 첫 수매 시작.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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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118,500가마 중 포대벼 108,325가마 매입 일정을 확정 후 지난 4일 임실군 관촌면 도봉리를 시작으로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하였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황금누리, 2개 품종이며 가마당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을 매입 시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하여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년도 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운송수단 부족 등 농민들이 벼를 수매장까지 가지고 나와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마을 앞에서 현지수매를 추진함에 따라 농민들로부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매과정에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벼 매입과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임실사무소, 임실군 12개 농협지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실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포대벼에 대해서도 기존 3개면에서만 추진했던 톤백(800kg)수매를 6개읍면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농가편의 증진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여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톤백 수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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