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대상 독서프로그램 “나를찾아가는 인문학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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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군민대상 독서프로그램 “나를찾아가는 인문학교실” 개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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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민선6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기회제고를 위해 군민대상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월말에 개강한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독서의계절 가을에 주민들의 독서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실군청 내 다독다독작은도서관에서 오는 연말까지 운영된다.

본 인문학프로그램은 매주 심리관련 책 1권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전문강사의 진행에 따라 생각의 탄생 교재 수업도 병행하며 첫 주는 프로이트의 의자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리학 독서 토론 외에도 명사초청특강, 독서문집발행, 내마음의 책 낭송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 될 예정이여서 책과 독서를 통한 지역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평생학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씨는 “귀촌해서 살다보니 아는 사람도 없어 답답했고 독서에 관심은 있으나 규칙적으로 책을 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심리책이라 어려울까 걱정도 되지만 자녀교육이나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귀농귀촌자를 비롯 사업가, 주부, 방과후 교사 등 다양한 계충의 주민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실군에는 다독다독이라는 공무원 독서동아리 4개반40명과 주민독서동아리 1개반 10여명이 매주1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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