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조류인플루엔자 대처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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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조류인플루엔자 대처 만전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11.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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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최근 김제시 금구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이재수 부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갖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상황 종료시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장수공설운동장, 산서면 신창리, 장계체육공원 등 3개소에 거점소독 소를 설치하고 장수 IC와 남장수 IC 등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및 가축이동제한 감시로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기 확보중인 장비 점검으로 유사시 즉시 투입 상태를 유지하고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가축 매몰지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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