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특수교사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직업 지도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첫날인 12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고용창출부 김대규 부장의 장애인 고용관련 법률 및 다양한 고용사례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우석대 재활학과 정승원 교수의 직업평가의 이해와 적용, 26일에는 우석대 특수교육과 방명애 교수의 진로직업교육에서의 자기결정기술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효율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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