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署, 어린이집 원생 초청 견학프로그램 선보여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12일 오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질서의식을 배양하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창읍의 아이세상(원장 최은미) 어린이와 보육교사 70여명은 이 날 경찰서를 방문하여 성범죄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싸이카?순찰차 타보기, 112 상황실 무전교신 등을 체험하며 경찰관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성범죄예방 동영상을 보며 다양한 위험상황에서 아이와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게임과 퀴즈, 활동을 통해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인형이 등장하자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앞다투어 사진을 찍고 서로 악수와 하이파이브, 프리허그를 하는 등 천진난만한 아이 특유의 감정을 드러내 보였다.
이 날 견학체험에 동행한 보육교사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경찰서, 경찰관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주기적인 방문을 요청하였다.
고창경찰서는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견학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경찰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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