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부설 제32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안한수) 졸업식이 13일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항로 군수, 이한기 군의회 의장, 원종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뜻 깊은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4월 개강하여 약 8개월 동안 문화 및 교양, 건강, 취미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였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노인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원종관 지회장과 노인대학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해 온 안한수 노인대학장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귀면 이성엽 외 6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회장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한 진안읍 이희만님과 부학생장인 안천면 이미례님에게 표창장과 개근상(14명), 근면상(47명)을 차례로 수여했다.
안한수 학장은 회고사를 통해“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생활하고배운 것은 반드시 실천하여 달라”고 주문하였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항상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절대 화내지 말고 즐겁게 생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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