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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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순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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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201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시작된 매입은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각 읍면동 53개 창고에서 1만1천701톤을 매입한다. 12일 현재 매입 실적은 25%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2개 품종이다.

산물벼 36톤은 지난달 30일까지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는 이달 4일 입암 천원창고를 시작으로 지정된 창고에서 연말까지 1만1천665톤을 매입하다.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 7천766톤에 비해 50%가 늘어난 것이다.

시는 “정부가 ‘14년 쌀 생산량중 시중의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18만톤을 추가 매입키로 함에 따라 매입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입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 2등 4만9천690원, 3등 4만4천230원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확정금액은 ‘14년 10월~12월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전국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5년 1월에 사후 정산된다.

확정가격이 우선지급금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은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우선 환수할 예정이다.

시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하고 포장 중량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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