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학생 초청 다채로운 체험활동 실시
상태바
전북대, 중학생 초청 다채로운 체험활동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1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고교생들을 대학에 초청해 캠퍼스 탐방과 진로지도 등을 실시해 왔던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이를 도내 중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전북대 입학전형실은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14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도내 31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학에 초청해 진로진학 특강과 대학 소개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대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

입학전형실은 이날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안완기 전임입학사정관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진학 특강’을 비롯해 로스알라모스-전북대한국공학연구소 등 대학 내 우수 연구소와 실험실 소개 및 실험을 진행했고, 도서관 및 박물관 등도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북대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중학생들에게 조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유학기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연례적․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학교들의 적극적인 자유학기제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