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환·원유희 교수와 송윤규 전공의(사진)가 ‘2014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추계 학술대회는 신경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달 11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렸다.
서정환·원유희 교수와 송윤규 전공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하지마비 환자에서 푸쉬 엎 자세가 견봉-상완골간 거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척수손상으로 인해 하지마비가 있는 경우에 팔힘 만으로 몸을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이 견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초음파를 이용하여 규명했다.
학회에서는 이번 연구가 척수손상 환자의 재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를 내리고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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