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를 돌아다니는 택시는 1만여대에 이르며, 이로 인해 지난해 택시관련 교통사고는 총 986건에 7명 사망하고 5,59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택시업계 서비스 향상을 전북택시조합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영상기록장치는 택시 전면상단에 설치돼 택시 운행상황을 촬영 및 녹음하는 기기로, 충돌이나 급브레이크, 급핸들, 급발진 등 차량에 일정한 충격이 가해지면 전후 15초 이상의 상황을 자동으로 기록된다.
2007년에 인천지역에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하여 택시 교통사고 332건과 인명사고 371명이 감소됐으며, 이로인한 손해액도 11억원정도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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