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과 비봉면새마을부녀회(회장 허일순)는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 1,200여 포기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경로당 등 120여 세대에 전달했다.
비봉면 이장협의회, 농업경영인, 관내기업체, 지역유지 등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나눔행사인 만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부녀회는 한자리에 모인 이장,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등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고, 맛을 본 분들은 김치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맛있다며 호평을 쏟아냈으며 김장을 하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비봉면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위해 내월리에 1,500㎡을 임대해 비봉면장(이흥래)을 비롯 면직원이 잡초로 무성한 땅을 직접 갈아 배추를 파종, 정성들여 가꾼 유기농 배추와 무우로 김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 김치를 받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원 등은 추운 날씨에 정성에 고생들이 많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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