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군은 산불방지 근무태세 및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장수군과 읍면사무소 등 8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장안산 등 10개소 13,232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정하고 15개소 93.3km를 등산로통제구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21명, 일반감시원 43명 등 총 64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헬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진화차량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인화물질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지자에 대해서는 입산금지 조치, 과태료 부과 등을 강력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12월 말까지 주요등산로 중심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 쓰레기수거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림인접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농산폐기물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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